by김민정 기자
2020.03.12 07:33:2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30·사진)가 입대했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승리의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승리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날 승리는 짧은 머리에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량 안에서 발열검사와 입영 절차를 마친 뒤 차량에서 내려 취재진을 향해 짧은 인사를 한 뒤 훈련소로 향했다. 다만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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