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TV]명절엔 ‘아육대’, 제2의 성소 나올까
by김윤지 기자
2018.09.25 07:01:00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명절 특집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2018 아육대)가 이번에도 돌아온다. 육상, 양궁, 리듬체조, 볼링에 이어 족구가 신설됐다. 신생종목에는 김동준, 빅스 레오, 세븐틴 정한, 아스트로 차은우, NCT 루카스, 더보이즈 현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등이 출전한다. 꾸준히 사랑받는 여자 종목 리듬체조에는 ‘제2의 성소’를 노리는 CLC 장승연, 에이프릴 이나은, 모모랜드 데이지, 우주소녀 여름, 프리스틴 나영, 엘리스 유경,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전한다. 전현무, 이특을 비롯해 트와이스 나연이 MC를 맡는다. 오후 5시 55분.
◇풍성한 예능 파일럿 대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문제를 풀어보는 ‘지식토크쇼’다. 10개의 상식 문제를 모두 풀어야만 옥탑방에서 퇴근할 수 있다. 오후5시 50분.
MBC ‘독수공방’은 버려지거나 잊힌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멍상 예능’이라는 모토를 내세워 ‘멍하니 보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이란 최근 흐름을 접목시키고자 했다. 박찬호,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악동뮤지션)이 함께 한다. 오후 8시 35분.
SBS ‘빅픽처 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 등 4명의 스타들이 통영에서 1주일 함께 살며 ‘인생샷’을 찍는 모습을 담아내는 관찰 예능이다. 이들은 작은 마을에 ‘빅픽처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찍는다. 오후 6시.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은 강호동, 이영애, 양세형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영애는 추석을 앞두고 쌍둥이 남매(정승권, 정승빈(8세))와 함께 아이들의 고향인 양평에서 보낸 하루를 ‘브이로그’ (비디오+블로그의 합성어) 스타일로 제작한다. 오후 11시.
◇‘트랜스포머’부터 ‘청년경찰’까지
영화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2017)는 ‘트랜스포머’ 5번째 시리즈다.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은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는다.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치명적인 대결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KBS2 오후 7시 10분.
영화 ‘스물’(2015)은 20대를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 성장을 담는다. B급 유머와 코믹한 전개가 웃음이 돋보인다. 김우빈, 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등이 출연한다. KBS1 오후 10시 55분.
영화 ‘청년경찰’(2017)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한 경찰대생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직접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개봉 당시 565만 명을 모았다. 박서준, 강하늘이 출연한다. SBS 오후 8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