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뮤페' 티켓전쟁 시작…케이스타 단독 오픈

by김은구 기자
2018.07.09 08:52:05

지난해 열린 2017 코리아뮤직페스티벌(사진=한매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케이스타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이하 ‘코뮤페’)의 티켓 전쟁이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대 K팝 축제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의 후원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스타페이를 갖춘 (주)케이스타그룹(의장 김효진)은 9일 오후 8시에 8월 1일 공연, 10일 오후 8시에는 8월 2일 공연의 티케팅을 케이스타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GS25에서 단독 판매중인 ‘케이스타 기프트카드’나 11번가와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권’ 또는 ‘가상계좌’, 암호화폐 스타KST(스타코인)을 이용해 STAR를 충전하면 티켓팅을 할 수 있다. STAR는 스타페이의 결제 단위다.

이번 코뮤페는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가수들에 의해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1일에는 워너원과 트와이스, 아이콘, 마마무, 오마이걸, SF9, 라붐, 우주소녀, 빅톤, 위키미키, 네온펀치, 김동한, 해시태그, TRCNG, H.U.B, KARD, IN2IT, 플래쉬, 헤일로, 조엘, 지비비, 임채언, 우진영X김현수, 더 브라더스, 마이틴, 소울라티도, 브로맨스, 미교까지 총 28개 팀이 출연한다. 2일에는 샤이니와 에이핑크, 비투비, EXID, NCT127, 모모랜드, AOA, 나인뮤지스, 스누퍼, 구구단, 더 이스트라이트, 엔플라잉, 설하윤, 왈와리, 페이버릿, 그레이시, 14U, 위아영, 사우스클럽, NICK&SAMMY, TREI, 스트레이 키즈, 전민경, 임팩트, 빅플로, 더보이즈, 에이스, 청하까지 총 28개 팀이 출연한다. 주최사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 측은 “출연진만 총 300여명이 넘는 초대형 페스티벌로 라인업만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공연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본 공연 직접 관람이 어렵거나 티켓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8월 8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에브리원에서 동시에 방송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8월 1일과 2일에는 빵야tv를 통해 온라인에서 현장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티켓예매 시작과 더불어 빵야TV에서는 ‘코뮤페’만을 위한 이벤트 페이지가 개설돼 운영된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양일간 관람객들이 입장을 하기 전 K팝 스타들과 만날 수 있는 팬미팅 이벤트를 현장에서 진행해 페스티벌에 풍성함을 더한다.



신주학 한매연 회장은 “출연진만 300여명이 넘는 초대형 공연이 가능한 것은 전 회원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공연을 만들고자 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를 통해 한매연과 코뮤페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결집된 회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산업환경을 만드는 일에 한매연이 앞장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스타그룹은 오는 8일까지 10,000 STAR 이상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000 STAR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로 지급된 STAR는 케이스타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 예매에 사용가능하다.

티켓 오픈 시 빠르고 정확한 티켓팅을 위하여 예매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는 누구?’라는 앙케트에 응모하면 참여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공식 사인 포토북’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에는 스탠딩석을 대상으로 종이티켓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빠르게 입장 가능한 ‘페이스티켓(FaceTicket)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관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