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배구연맹전, 충북 청주서 6일부터 개최

by이석무 기자
2018.04.04 08:41:47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6월부터 1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총 15개팀이다. 남자부에서는 화성시청(감독 임태복), 국군체육부대(감독 박삼용), 현대제철(감독 차주현)을 비롯한 10개팀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양산시청(감독 강호경), 수원시청(감독 강민식), 대구광역시청(감독 고민철), 포항시체육회(감독 김윤혜), 부산시체육회(감독 박선출)가 나선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여자부에서 2017년 우승팀인 포항시체육회와 2016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배 종합선수권 우승팀인 대구광역시청과 맞붙는다. 강민식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센터 김선희(전 수원전산여고, 현대건설, 양산시청), 레프트 최지유(전 세화여고, 포항시체육회)가 합류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1시에 열리고 11일 오전 10시부터 여자부 결승과 남자부 결승이 치러진다. 스포츠 중계방송 전문채널인 KBSN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