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BTS·아이유·트와이스…‘2017 MMA’ 라인업

by김윤지 기자
2017.11.23 09:16:13

사진=멜론뮤직어워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7 멜론뮤직어워드’가 12월 2일 고척돔을 빛낼 1차 출연 확정팀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티스트는 레드벨벳(Red Velvet), 방탄소년단(BTS), 아이유(IU),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위너(WINNER), 트와이스(TWICE)다. (가나다순 표기)

레드벨벳은 판타지 소설 같은 주술적 콘셉트의 5인 5색 대비를 이루는 무대를,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방탄소년단은 음악 세계를 영상 아트워크와 다양한 예술적 미장센으로 표현해 기존에 없던 예술적 무대를 선사한다.

아이유는 꿈꾸는 이들에게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어 감동의 무대로 초대한다. 아이돌의 대기록을 쓰고 있는 엑소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블록버스터급 무대장치와 극적인 효과로 표현해 역대급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워너원 역시 세상을 뒤흔드는 신드롬이 되기까지 일년의 시간을 퍼포먼스로 승화해 ‘워너원 신드롬’을 이어갈 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한 위너만의 트렌디한 음악 세계를 키치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낼 예정이며, 트와이스가 펼치는 뉴룩과 라인의 시대인 1950년대의 미장센을 차용한 비주얼과 비현실적 세계관도 공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메인 테마를 유니버스(UNIVERSE)로 선정하고 아티스트가 가진 세계관과 개성이 투영된 스페셜 무대들로 꾸며진다.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들은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무대를 통해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간직될 강렬한 시간을 약속했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꿈을 두드리다(Music, Awake Your Dream)’를 콘셉트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