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나, ‘상속자들’ 14회 김우빈 친엄마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

by정시내 기자
2013.11.22 09:13:19

배우 최지나가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친엄마로 특별 출연했다. 사진-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데일리 스타in 정시내 기자] 배우 최지나가 ‘상속자들’에 특별 출연했다.

최지나는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극 중 최영도(김우빈 분)의 친엄마로 과거 회상장면에 등장했다.

이날 최지나는 김탄(이민호 분)에게 영도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최지나는 김탄에게 “탄아, 우리 영도 못 봤니? 아줌마가 지금 핸드폰이 없어. 네가 영도한테 전화 좀 해주면 안 될까? 아줌마 여기 앞 분식집 앞에 있을게”라며 영도를 데려올 것을 부탁했다.



배우 최지나가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친엄마로 특별 출연했다. 사진-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에 김탄은 영도를 찾아갔지만 서자인 김탄을 미워하던 영도는 말을 듣지 않고 버티다 결국 친엄마와 영영 이별하게 됐다. 특히 최지나는 마지막으로 아들을 만나고픈 친엄마의 모습을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담아내 시청자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상속자들’은 시청률 2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