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데니스 강 출전' 레볼루션 첫 대회 개최

by이석무 기자
2013.02.26 10:45:28

최무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레볼루션’ 종합격투기 대회가 오는 3월 23일 오후 8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호텔내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SBS ESPN과 (주)엔터원이 공동주최하는 레볼루션 첫번째 대회는 ‘The Return of Legend’ 라는 부제로 국내 격투기를 대표하는 레전드들과 레전드를 뛰어 넘기 위한 신예 선수들의 한판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 격투 스포츠의 붐을 일으켰던 레전드 데니스 강 과 최무배가 출전하게 돼 팬들의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

원조 슈퍼코리안으로서 국내에 처음 격투기를 알려온 데니스 강은 이번 레볼루션 대회를 통해 국내무대의 최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할 예정이다.



데니스 강은 “그동안의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 예전에 보여줬던 화끈한 경기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랜 침묵을 깨고 링으로 복귀하는 최무배 역시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특유의 세레모니로 많은 격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격투기 레전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대전 훈련 캠프에서 많은 양의 훈련을 소화 하고 있다.

이번 레볼루션 첫번쨰 대회 “The Return of Legend”는 공동 주최사인 SBS ESPN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당일 입장권은 격투기 팬과 컨벤션 방문객을 위하여 무료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