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진짜 DJ 된다..`텐텐클럽` 송년특집 진행

by최은영 기자
2011.12.27 09:21:06

▲ 이민정(사진=`원더풀 라디오`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원더풀 라디오` DJ 이민정이 2011년의 마지막 날을 청취자들과 함께한다.

영화에서 퇴출 위기의 DJ 신진아로 분한 이민정은 오는 3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라디오 `텐텐클럽` 송년특집 방송에 일일 DJ로 나선다. 특집 방송 타이틀도 영화 제목과 유사한 `뷰티풀 2011! 원더풀 2012!`다. 영화에서 신진아의 열혈 팬이자 매니저인 차대근 역으로 분한 이광수는 이날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나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이민정은 2011년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청취자들의 사연을 실시간으로 들어보고 특별 게스트 이광수, `오늘 같은 밤` DJ 정선희와 2012년 맞이 카운트다운도 함께 한다.



특히 영화에서 DJ 신진아의 아이디어로 구성된 코너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가 영화 개봉에 앞서 실제 상황으로 재현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는 고마운 사람,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사람의 사연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직접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노래를 들려주는 코너다.

이날 DJ 이민정의 특별한 외출은 `SBS 파워 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내년 1월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