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오리콘 주간 4위+2만5천석 공연 매진 `日 장악`

by김은구 기자
2011.12.07 10:10:14

▲ FT아일랜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오리콘 차트 상위권 등극과 양일 공연 티켓 매진을 달성하며 일본 열도 장악의 기치를 높였다.

7일 소속사 FNC뮤직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FT아일랜드 X-마스 라이브~윈터 나이트~`의 티켓을 매진시켰다. 양일간 동원되는 인원은 2만5000여명이다.

FT아일랜드는 또 지난 11월30일 발매된 새 싱글앨범 `디스턴스`(Distance)가 4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려 오리콘 위클리 차트 4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있어 이 같은 성적은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디스턴스`는 이재진, 송승현 작사, `라이프`(Life)는 최종훈 작곡, 이재진 작사, `비너스`(Venus)는 이재진이 작사, 작곡을 했다.



이에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자작곡만으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크리스마스에 있을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FT아일랜드는 내년 초 새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