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탄생' 지현우-이보영, 놀이공원서 첫 데이트
by장서윤 기자
2010.04.18 17:49:48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의 석봉(지현우)-신미(이보영) 커플이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13일 방송된 14회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인이 된 두 사람이 놀이공원에서 첫 데이트를 즐기며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을 나눈 것.
15일 서울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데이트 장면 촬영에서 남녀주인공 역의 지현우와 이보영은 리본 모양의 커플 머리띠를 나눠 끼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놀이공원 여기저기를 누비는가 하면 연인들의 지정 놀이기구인 범퍼카 등 각종 놀이기구도 즐겼다.
이날 촬영장에는 백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어 두 사람의 모습을 핸드폰과 디지털 카메라에 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마치 진짜 커플인 것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며 "평일에 이뤄진 촬영이라 놀이공원 방문객이 많지 않았음에도 유독 촬영장에는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은 오는 20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