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19 10:13:28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북한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북한 모두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벌어지는 이번 경기에서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두현과 북한 스트라이커 정대세의 한판 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유로 2008에서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네덜란드와 스웨덴을 물리치고 히딩크 매직을 다시 한번 선보인 러시아의 8강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 10회차도 함께 발매된다.
게임방식은 대상경기로 지정된 1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것으로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 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베팅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 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0, 11회차는 오는 21일(토) 오후 10시와 22일 오후 7시 50분 발매가 각각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