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17 10:35:42
야구팬들은 18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 두산, SK, 한화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개최되는 두산-SK, 우리-삼성, 한화-롯데, KIA-LG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두산(45.69%), SK(44.70%), 한화(40.35%)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와 LG는 각각 20.43%와 32.74%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한화(53.78%)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두산(42.12%), 롯데(38.35%)가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28.13%)과 SK(38.35%)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두산, SK, 한화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대다수 야구팬들의 생각과 달리 하위권에 처져있는 LG와 우리가 다득점을 기록한다면 의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36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37회차 게임은 19일(목) 벌어지는 두산-SK(1경기)전, 우리-삼성 (2경기)전, 한화-롯데(3경기)전, KIA-LG(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19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