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3.28 10:34:27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K-리그 수원-경남전에서 수원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열리는 울산-전북(1경기), 부산-광주(2경기), 수원-경남(3경기)전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수원-경남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76.33%가 홈팀 수원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경남의 승리는 8.35%, 무승부 예상은 15.32%였다. 최종 스코어로는 2-0 수원 승리(76.33%), 2-1 수원 승리(15.95%), 3-1 수원 승리(9.98%)의 순이었다.
울산-전북전은 61.14%가 울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전북 승리에 14.96%, 무승부 23.90%의 비율을 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2-1 울산 승리(20.90%), 1-1 무승부(14.41%), 1-0 울산 승리(13.88%)였다.
부산-광주전에서는 부산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58.25%로 광주 승리(14.92%), 무승부(26.83%)를 앞섰다. 최종스코어의 경우는 2-1 부산 승리(17.07%), 1-1 무승부(15.77%), 1-0 부산 승리(15.10%)의 차례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주 컵대회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안정환의 부산과 리그 초반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는 광주의 대결, 이관우와 에두의 득점력이 돋보이는 수원과 두골의 기록중인 서상민의 경남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이 있다”며 “올 시즌 돌아온 스타 선수들의 활약과 광주의 초반 돌풍과 함께 많은 골들이 터져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 가운데 한팀에 대한 지나친 과신보다는 분석을 통해 분산베팅을 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고 적중률은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3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