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와 하하, 연예예술상서 나란히 수상자 선정

by김은구 기자
2007.09.14 18:57:48

▲ 박명수(왼쪽)와 하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무한도전’의 멤버 박명수와 하하가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대에 오른다.

박명수와 하하는 오는 10월6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남자 희극인부문상과 남자 라디오 진행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박명수와 하하는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과 함께 ‘무한도전’ 인기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주역들이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외에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 중이다. 하하는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시상식에는 이수만이 대상인 문화훈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임하룡과 강타는 국무총리표창인 연예예술 발전 공로상, 남녀 그룹 가수상은 엠씨 더 맥스와 천상지희, 남녀 발라드부문 가수상은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양파, 남녀 댄스부문 가수상은 슈퍼주니어와 아이비가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또 여자 희극인부문상은 신봉선, 여자 라디오 진행상은 허수경, 남녀 TV 진행상은 강호동과 현영,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최우수 희극 프로그램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내 이름은 안상순’ 코너가 수상자(작)로 내정됐다.

▶ 주요기사 ◀
☞'무한도전' 김태호 PD "정준하 믿는다. 교체 생각 안해"
☞['디워' 美 개봉 D-1] 이무기와 조디 포스터의 한판 승부...그 승자는?
☞정준하 논란으로 촬영 중단된 '무한도전' 잠정 휴식기 돌입
☞'태사기' 주말 재방송 시간대도 장악...스페셜~3회까지 토, 일 편성
☞['디워' 美 개봉 D-1]'드래곤 워즈' 탄생의 의미...미국 진출 새 방향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