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박현경 3년 연속 KLPGA 홍보모델..유현조·배소현 첫 발탁
by주영로 기자
2024.12.12 09:11:42
KLPGA 홍보모델 12명 선정
이예원·박현경·이가영·임희정 3년 연속 뽑혀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 2년 연속 선정
신인 유현조와 배소현, 김수지, 노승희 첫 발탁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제17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을 확정했다.
2025년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홍보모델에는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 등 12명이 뽑혔다.
이예원,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발됐고, 2023시즌 루키 트리오로 주목받은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도 2년 연속 홍보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인상을 받은 유현종, 생애 첫 승부터 시즌 3승까지 만들어낸 배소현 그리고 김수지와 노승희는 처음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KLPGT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별된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와 순위를 부여하여 최종 순위 12명을 제17대 KLPGA 홍보모델로 선정했다”라며 “2025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KLPGA 홍보모델은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20명을 선별하고, 2024시즌 성적, 역대 기록, 홍보모델 활동 경력 등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2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12명의 KLPGA 홍보모델은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고,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CSR 활동 등에 참여한다. KLPGT는 홍보모델의 활동 모습 등을 담은 캘린더와 연하장, 공식 매거진 등을 제작해 골프팬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