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라스’, 북미회담·선거로 드라마·예능 대거 결방
by김윤지 기자
2018.06.12 09:47:59
| ‘불타는 청춘’(위), ‘라디오스타’(사진=SBS, MBC) |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굵직한 국내외 행사가 하루 차이로 열린다. 12일 북미 정상회담, 13일 지방선거, 14일 2018 러시아월드컵 등으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할 예정이다.
우선 KBS는 1TV가 현안에 집중한다. 12일부터 13일까지 KBS1 일일극 ‘내일도 맑음’은 결방한다. KBS2는 일일극 ‘인형의 집’, 월화 미니시리즈 ‘너도 인간이니’, 수목 미니시리즈 ‘슈츠’가 정상방송하는 가운데 14일 예능 ‘해피투게더’만 결방한다.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대 사우디 경기가 생중계된다.
MBC는 2안 편성을 마련했다.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특집으로 오후 7시부터 전파를 탄다. 월화 미니시리즈 ‘검법남녀’는 정상방송한다. 13일에는 특집 프로그램 ‘배철수의 선거캠프’가 오후 3시50분 편성됐으며,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와 예능 ‘라디오스타’는 결방한다. 14일 ‘이리와 안아줘’는 정상방송한다.
SBS는 3일 동안 드라마·예능 대부분이 방송하지 않는다. 12일 월화 미니시리즈 ‘기름진 멜로’, 예능 ‘불타는 청춘’, 13일 수목 미니시리즈 ‘훈남정음’, 예능 ‘로맨스 패키지’, 14일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결방한다. 14일 ‘훈남정음’만 정상방송한다. ‘SBS 8뉴스’는 12,13일 양일간 특집으로 오후 7시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