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by강민정 기자
2014.12.30 07:44:22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박지민이 SBS ‘K팝스타’의 우승 상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지민은 29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져 ‘K팝스타’가 배출한 스타인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가 출연했다.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은 우승 상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지민은 “1등을 해서 3억을 받았다. 2억을 기부하고 나머지 돈은 세금 떼고 받았다”고 대답했다. MC 이경규는 “어떻게 기부 할 생각을 했는지 궁금한데 부모님이 허락 하셨냐”고 물었고 박지민은 “집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고 부모님도 허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박지민은 “예전부터 아프리카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그래서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