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 음치? “김일중 선배에 노래방 특훈 받아”

by정시내 기자
2013.09.22 09:56:50

SBS 장예원 신입 아나운서가 예능감을 발휘했다.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장예원 신입 아나운서가 예능감을 발휘했다.

22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도전 천곡’에는 장예원 아나운서, 김신영, 홍서범-조갑경 부부, 전원주, 스피카 양지원, 김보형 박나래, 윤형빈, 이혜정 등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동기인 조정식 아나운서와 팀을 이뤄 S.E.S의 ‘달리기’와 에이핑크의 ‘노노노’ 등을 부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발산했다.

하지만 무대 후 MC 장윤정이 “장 아나운서는 노래 정말 못한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휘재도 “신은 공평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장 아나운서는 “회식 자리에서는 잘 부른다”라고 전해 다시 한번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 아나운서는 또 “SBS 아나운서팀에서 최고의 끼를 가진 김일중 선배로부터 노래방에서 특훈을 받았다”며 “김일중 선배께서 MC 역할도 맡아주고 노래 연습뿐만 아니라 인터뷰 연습까지 시켜줬다”고 말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올 3월 SBS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