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고영욱 빠진 룰라, 올 겨울 '청춘나이트' 가세

by김은구 기자
2012.09.26 11:02:13

룰라 김지현(왼쪽부터) 채리나 이상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여름 전국 2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룰라가 가세한다.

룰라는 오는 11월30일과 12월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김건모, DJ DOC, 쿨, 코요태, 구피 등 기존 출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콘서트로 인기몰이를 했다. 단일 앨범 음반판매 250만장의 깨지지 않은 신화 김건모, ‘꿍따리 샤바라’의 영원한 오빠 구준엽(클론), ‘런 투 유(RUN TO YOU)’, ‘DOC와 춤을’ 등 영원한 악동 DJ DOC, ‘올 포 유(All for You)’, ‘슬퍼지려 하기 전에’의 쿨, 1990년대 대한민국을 말춤으로 열광시킨 귀여운 막내 코요태 등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가수들이 출동한다.

여기에 올 겨울에는 엉덩이춤으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룰라까지 가세, ‘날개 잃은 천사’, ‘3!4!’ 등을 녹슬지 않은 댄스와 가창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과 고영욱은 참여하지 않고 ‘음악의 신’ 이상민과 김지현, 채리나가 공연을 이끈다.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없어서는 안될 감초 DJ 홍록기가 이번 공연에서도 DJ 박스를 책임진다.

‘청춘나이트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10월4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