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영환 기자
2009.09.14 10:23:21
[이데일리 SPN 김영환기자]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알폰소 소리아노가 무릎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소리아노가 왼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남은 시즌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컵스의 좌익수인 소리아노는 올 시즌 무릎 관절 염증 때문에 고통 속에서 시즌을 치러왔다. 4일까지 출장을 강행한 그의 성적은 2할4푼1리의 타율에 20개의 홈런, 55타점이다.
팀의 정형외과 전문의인 스테판 그리즐로가 시술을 할 예정이며 소리아노는 수술 후 3주간의 재활을 거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