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78.6% "전북, 부산에 완승" 전망

by김상화 기자
2009.05.04 10:38:34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는 어린이날인 5일 열리는 인천-강원, 성남-전남, 전북-부산전 등 프로축구 K-리그 컵 대회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북-부산전에서 참가자의 대다수인 78.66%가 리그에서 무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홈팀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부산의 승리 예상은 8.14%에 머물렀고 두 팀의 무승부에는 13.20%의 축구팬들이 투표해 대다수의 축구팬들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북의 승리를 높게 점치고 있었다. 최종 스코어 예상의 경우 2-0 전북 승리가 14.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1경기 인천-강원전의 경우는 인천의 승리 예상이 60.31%, 강원 승리 16.26%, 무승부 23.42%의 투표율을 보여 인천이 강원의 돌풍을 잠재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최종 스코어 예상은 2-1 인천 승리가 17.17%로 1순위를 차지했다.



2경기 성남-전남전에서는 원정팀 전남의 승리(38.14%)와 홈팀 성남(33.41%)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나타났다.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1-1 무승부가 13.45%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