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10.23 11:00:5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신세계-신한은행전에서 호화군단 신한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4일 오후 4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신세계-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6.33%가 신한은행이 신세계에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홈팀 신세계의 승리 예상은 20.32%에 머물렀고, 나머지 23.34%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6.89%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25점대 신세계 리드(10.47%), 35-25점대 신한은행 리드(10.15%)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5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20.85%로 가장 높았으며, 70-50점대 신한은행 승리(14.99%),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13.47%), 60-60점대 10점차 이내 접전(13.35%), 60-50점대 신세계 승리(7.61%)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여자프로농구 WKBL 신세계-신한은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이 신세계에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며 “전주원, 정선민, 하은주 등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신한은행이 올 시즌에도 승리 보증수표로 명성을 높일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5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