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47% '성남, 울산에 누르고 선두 유지' 전망

by김상화 기자
2008.09.19 10:40:08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열리는 포항-부산(1경기), 전남-광주(2경기), 성남-울산(3경기)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성남-울산전에서 47.18%가 홈팀 성남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울산의 승리에는 20.82%, 무승부는 32.00%의 투표율을 보였다. 최종 예상 스코어로는 1-1 무승부(18.26%), 2-1 성남 승리(15.92%), 1-0 성남 승리(12.83%)등의 순이었다.

포항-부산전의 경우는 축구팬 61.27%가 포항의 승리를 예상했다. 부산의 승리에는 14.91%, 무승부는 14.91%였다. 최종 스코어 예상은 2-1 포항 승리(18.94%), 1-1 무승부(13.16%), 1-0 포항 승리(11.32%) 였다.



전남-광주의 경기에서는 전남의 승리 예상이 65.70%로 광주 승리(12.45%), 무승부(21.85%)를 앞섰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2-0 전남 승리(16.59%), 1-0 전남승리(15.87%), 2-1 전남 승리(14.23%)로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후반기 들어 수원이 부진한 가운데 성남이 리그 1위로 올라서는 등 각 팀별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어 축구팬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K-리그에서 강팀 킬러 울산이 성남을 만나 어떤 경기를 펼칠지 에 따라 배당률이 크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