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9.03 10:58:45
야구팬들은 4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롯대 대 LG의 경기에서 홈팀 롯데가 LG에 선취득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두산-한화, SK-히어로즈, 롯데-LG 전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타임어택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6.09%가 롯데가 1회에 첫 득점을 올리며 LG(2~3회, 25.79%)에게 선취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1경기 두산-한화전에서는 40.50%의 참가자가 한화의 2~3회 첫 득점을 전망해 4~5회에 첫 득점(31.46%)을 예상한 두산에게 선취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히어로즈(2경기)전에서는 홈팀 SK와 원정팀 히어로즈가 모두 2~3회에 첫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들이 각각 33.31%와 27.64%로 1순위를 차지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득점경쟁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야구토토 타임어택 게임에서 최근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가 최하위 LG를 상대로 1회부터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대다수 참가자들의 예상과 달리 LG의 선발진이 호투를 보여준다면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타임어택 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