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 본격 가수 데뷔 앞두고 '일어공부송'으로 '몸풀기'

by박미애 기자
2008.05.07 10:06:25

▲ 사오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가상 신혼생활로 인기몰이 중인 재일교포 스타 사오리가 6일 '일어공부송'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노래는 정식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한 것이다.

'일어공부송'은 음원뿐만 아니라 UCC 동영상으로도 제작돼 온라인에 공개된 상태다. 사오리가 '일어공부송'을 발표하게 된 건, 일본어를 가르쳐달라는 주변인들의 요청 때문.

사오리는 "쉽고 재미있게 일본어를 공부하는 법을 생각하다가 노래로 만들게 됐다"며 "이 노래를 기억하면 일본 여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펀팩토리 측은 "뮤직비디오에 가사를 설명해주는 자막이 있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오리가 팬서비스 차원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오리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으며 다음주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