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4.30 11:11:16
야구팬들은 다음달 1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SK, 롯데,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두산-KIA, 한화-SK, 삼성-우리, 롯데-LG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5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SK(51.67%), 롯데(45.27%), 두산(38.25%)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리그 최하위 KIA와 5위 우리는 각각 26.82%와 32.70%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49.66%), SK(44.05%), 한화(42.74%)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리그 하위권을 형성하며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LG(26.42%)와 KIA(30.84%)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SK, 롯데,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했다” 며 “특히 이번 회차 에서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랭킹 게임에서 유독 다득점과 거리가 멀었던 SK가 다득점 1순위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15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16회차 게임은 어린이날인 5일에 벌어지는 LG-두산(1경기)전, SK-우리(2경기)전, 삼성-한화(3경기)전, KIA-롯데(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5일 오후 1시 정각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