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4.14 10:26:28
야구토토 참가자들, 롯데-삼성-우리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아
두산, KIA 27.45%, 32.31%로 최소 득점 예상...15일 오후 6시20분 발매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야구팬들은 15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 롯데, 삼성, 우리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에 개최되는 LG-KIA, SK-삼성, 한화-우리, 롯데-두산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롯데(54.83%), 삼성(40.94%), 우리(39.50%)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두산과 KIA는 각각 27.45%와 39.50%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야구팬들은 15일 4경기 가운데 하위권에 처져있는 LG-KIA전이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맨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30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LG(33.02%)-KIA(32.31%)전의 경우 다득점 투표율의 차이가 0.71%에 불과해 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51.88%), 우리(42.44%), 삼성(40.36%)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두산(29.19%)과 LG(30.92%)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리그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롯데, 삼성, 우리의 다득점을 예상했다” 며 “특히 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야구팬들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있는 롯데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