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 페스티벌, 나흘간 열전 마무리... 용인시축구센터 U-18 전승

by허윤수 기자
2024.10.08 09:18:42

사진=리본코퍼레이션랩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6일까지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4일 차 경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경기용인시축구센터 18세 이하(U-18) 덕영은 전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의 박수은은 “양구 최고 스포츠 시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이 나오며 전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 청춘양구 축구 페스티벌은 고등학교 1학년 선수의 경기력과 출전 기회를 우선하면서 별도의 성적이나 시상은 없다. 다만 매 경기 스포타이저 경기 최우수선수(MVP) 선정과 전후반 30분 이후 득점자에게 양구 상품권을 수여하며 동기부여를 줬다.

또 페스티벌 기간 진행한 경품 티켓 모금액 총 100만 원은 양구구축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

대한축구협회 고등분과위원장이자 장훈고의 윤종석 감독은 윤종석 장훈고 감독은 “승패를 떠나 천연 잔디에서 경기한 것 자체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페스티벌이 성장하는 선수들의 운동 경험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지속해서 페스티벌이 발전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리본코퍼레이션랩
경기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 3-0 강원강릉중앙고

충남천안제일고 4-0 서울장훈고

서울중앙고 0-1 충북충주충원고

경기KDFC U-18 1-2 인천남고

서울대한FC U-18 1-4 강원홍천FC U-18

강원춘천시체육회 U-18 2-2 경기용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