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4.04.07 11:25:47
아버지 권지웅 실체 알고 허탈
수현과 함께 진실 좇기 시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더풀 월드’의 차은우가 격하게 요동치는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스스로 거친 삶을 살아가는 ‘권선율’(차은우 분)은 엄마 김은민(강명주 분)의 장례를 치르고, 아버지 권지웅(오만석 분)의 실체를 알고 허탈해했다. 그는 은수현(김남주 분)을 향한 복수로만 살아왔으나 사실은 같은 피해자였다는 사실에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 좋은 아들이고 싶었고, 나한테 남은 건 은수현 당신에 대한 복수심뿐이었는데, 나 어떻게 해야 돼?”라고 자책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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