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달 26일 신곡 '톡댓톡' 발매

by조태영 기자
2022.07.26 10:35:29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톡댓톡’(Talk that Talk)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6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의 새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톡댓톡’을 필두로 ‘퀸 오브 하츠’(Queen of Hearts), ‘베이직스’(Basics), ‘트러블’(Trouble), ‘브레이브’(Brave), ‘곤’(Gone), ‘웬 위 워 키즈’(When We Were Kids)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톡댓톡’은 ‘낙낙’(KNOCK KNOCK),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더 필스’(The Feels) 등 트와이스의 대표곡들을 함께 작업한 이우민(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K팝 작사팀 당케(danke)가 함께해 트와이스만의 에너지를 녹여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신보는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출동했다. 영어로 가창한 트랙 ‘퀸 오브 하츠’는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곡 분위기를 살렸다. 5번 트랙 ‘브레이브’는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사이언티스트’ 등 트와이스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멜라니 폰타나가 작곡에 손길을 더했고 이스란, 조윤경 등도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수록곡 작사에 함께해 그룹의 음악적 색깔을 배가했다. 3번 트랙 ‘베이직스’는 채영이 단독 작사를 맡아 특별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지효는 4번 트랙 ‘트러블’의 단독 작사를 비롯해 작곡, 코러스 및 디렉팅에 참여했다. 다현은 ‘곤’과 ‘웬 위 워 키즈’ 두 곡의 노랫말을 완성하며 섬세한 감성을 표현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는 내달 26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