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독려샷…"애틋함과 아련함이 매력"
by김보영 기자
2021.05.01 13:54:0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이도현, 고민시의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3일(월) 밤 9시 30분 첫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 제작 이야기 사냥꾼) 측이 방송을 앞고 1일 안방극장의 애틋함을 선사할 청춘 로맨스의 주역, 이도현과 고민시의 매력 만점 독려샷을 먼저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월의 청춘’의 1회 대본을 들고 있는 이도현(황희태 역), 고민시(김명희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클래식한 자켓을 입은 이도현은 황희태의 국보급 미소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는가 하면, 고민시는 3년 차 간호사 김명희로 완벽 변신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가 ‘오월의 청춘’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이도현과 고민시는 여느 연인들처럼 데이트하며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또한, 금새록(이수련 역)과의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를 예고해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도현은 “이 작품이 가진 애틋함과 아련함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아무래도 직접 살아본 시대가 아니다 보니 부모님과 주변 분들께 자문을 하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도 많이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그가 그려낼 80년대 청춘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더해진다.
또한 고민시는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첫 방송에서 이도현과 첫 만남을 준비하는 씬을 꼽았다. “기존 명희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이미지를 한 번에 발산하는 장면이 될 것 같다. 희태를 만나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이 가장 기대된다”라고 해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이도현과 고민시는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80년대 레트로 로맨스를 예고해 첫 방송 시청 욕구를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오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