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타수 무안타 침묵…템파베이 2-1 승리
by임정우 기자
2019.03.13 08:29:32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이날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고 시범경기 타율은 0.389에서 0.350으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 때 토론토 선발 아론 산체스를 상대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최지만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6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템파베이는 이날 토론토를 2-1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