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인생역전]①이수지, 스타탄생 예고

by김은구 기자
2017.12.23 06:30:00

이수지(사진=더유닛)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수지는 ‘더유닛’을 통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야말로 기사회생이다. 지난 2015년 5인조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으나 소속사 사정으로 인해 팀이 해체되면서 가수로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더유닛’ 출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숨에 주목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바꿔가고 있다.

이수지는 디아크 데뷔 당시 멤버들 중에서도 크게 부각되지는 못했다. 현재 ‘더유닛’에서는 ‘무결점 미모’로 유닛 메이커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만 19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무대를 장악하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춤실력까지 과시하며 기량이 만개한 모습이다.

특히 이수지는 그 동안 연습과정에서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인성적인 면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비주얼과 재능, 인성까지 끊임없이 발견되는 이수지의 매력은 팔색조를 방불케 한다.

유닛G의 2차 투표 1주차 순위에서 이수지는 9위로 ‘톱9’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마지막 멤버 발탁에 가까이 다가섰다. 세 번째 관문인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는 그녀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27일 마감되는 2차 국민 유닛 투표 결과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