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챔프' 더스틴 존슨, 4타 줄이고 특급대회 또 우승
by김인오 기자
2016.07.04 08:15:57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메이저 챔프’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50만 달러)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존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존슨은 2위 스콧 피어시(미국·5언더파 275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18억5000만원)이다.
지난달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은 존슨은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특급 대회를 또 다시 제패하며 미국 골프의 자존심을 살렸다.
존슨이 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2013년 HSBC 챔피언스, 2015년 캐딜락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선두로 출발, 시즌 4승에 도전했지만 2타를 잃고 조던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경태(30), 송영한(25·이상 신한금융그룹)은 나란히 3오버파 283타로 공동 21위에 올랐고, 안병훈(25·CJ그룹)은 12오버파 292타를 쳐 공동 49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