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꼬마 경찰관 완벽 변신

by정시내 기자
2016.03.13 10:36:48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서언-서준이 귀요미 꼬마 경찰관으로 변신한다.

1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1회 ‘언제나 봄’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동네 놀이터의 환경 미화와 치안을 책임지는 ‘둥이 키드캅’을 결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서언-서준은 앙증맞은 경찰 모자와 회색 순찰복, 순경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루라기까지 챙기고 꼬마 경찰관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날 서언-서준의 임무는 놀이터 환경 미화. 서언-서준은 행여나 놀이터를 이용하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까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하나하나 주워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이장꾸’ 서준의 장난기가 또 다시 발동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미끄럼틀로 직행한 것. 이에 초 집중 모드로 쓰레기를 줍느라 뒤늦게 서준이 사라진 사실을 깨달은 서언은 즉각 ‘검거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은 “동생! 쓰레기 주워야지!”라고 경고하며 서준 추격전에 나섰고, 한순간에 추격자와 도망자가 된 서언-서준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1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