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을 봤더니 비중 높아 깜짝
by고규대 기자
2014.12.05 09:01:45
 | | 이병헌 ‘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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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5: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터미네이터5) 첫 정식 예고편이 5일 공개됐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5번째이자 새로운 리부트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터미네이터5’에서 악역 T-1000를 연기했다. 전편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했던 이 캐릭터는 이병헌이 새롭게 맡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맡게 된다.
이병헌은 이날 공개된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 액체 금속 로봇으로 강력한 무기의 모습을 드러냈다. 몸을 마음대로 변신하고, 냉철한 눈빛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병헌의 등장 분량은 예상보다 많은 게 눈에 띄었다. 이병헌은 기존 터미네이터 역을 맡았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 배우들과 무리 없는 호흡을 맞췄다.
‘터미네이터5:제니시스’는 속편이 아닌 리부트 작품으로 원작과 같이 존 코너(제이슨 클라크 분)가 전쟁으로 시름하는 2029년, 군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를 1984년으로 보내 자신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터미네이터로부터 구하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