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수호신 리베라, 한국 온다

by박은별 기자
2014.11.01 12:25:26

사진=뉴시스/AP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한국에 온다.

세계 최대의 음향 전문기업 하만 코리아는 자사브랜드 JBL의 글로벌 홍보모델인 마리아노 리베라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오는 11월 11일에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하며 15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JBL은 오는 11월 1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공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네이버스포츠 MLB Show 통하여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마리아노 리베라는 방한 일정 중 비공개 팬미팅, 원포인트 레슨, 강연회,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과 행사결과는 JBL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하여 공개된다.



마리아노 리베라의 내한행사를 주최하는 JBL은 지난 67년간 전세계 극장, 대형 콘서트홀, 공연장 등의 전문 음향장비 및 가정용 고급 오디오,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 휴대용 스피커, 헤드폰/이어폰 등 폭넓은 영역에서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 받아온 브랜드이다.

JBL의 글로벌 모델이기도 한 마리아노 리베라는 뉴욕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1회의 올스타와 5회의 월드시리즈 우승, 통산 652세이브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가진 선수다. 뉴욕양키스의 마무리투수로 수많은 기록을 남기면서 야구의 전설로 칭송받고 있다. 리베라는 지난 해 은퇴식을 치렀다.

하만 코리아 김한준 대표는 “지난 8월 마룬5 내한공연 이후, 마리아노 리베라를 초청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JBL의 고객들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