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 데뷔 음반 10개국 발매 결정

by박미애 기자
2009.03.12 08:56:23

▲ 보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보아의 정규 1집 ‘보아’(BoA)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1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미국 정규 1집 ‘보아’는 17일 미국, 18일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비롯해 ‘에너제틱’(Energetic), ‘잇 유 업’(Eat You Up),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 등 총 11곡이 수록되며 국내에서 사랑받은 5집 타이틀곡 ‘걸스 온 탑’(Girls On Top)도 새롭게 편곡돼 영어버전으로 실릴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션 가렛(Sean Garrett),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 토비 게드(Toby Gad) 등 미국의 정상급 프로듀서,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션 가렛은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보아는 17일 미국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