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누구?...비-황신혜와도 '친분'

by양승준 기자
2009.03.11 09:40:20

▲ 일본 모델 야노 시호(사진=야노시호 매거진 홈페이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재일교포 4세 파이터' 추성훈(33)의 결혼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추성훈의 예비신부로 화제를 모은 상대는 한 살 연하 일본 모델 야노 시호(32).

야노 시호는 173cm의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일본 톱모델로 지난 1994년 17살 때 NTT '덴보'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야노 시호는 1998년 요쿠르트 CF로 얼굴을 알린 뒤, 아디다스, 와코루, 카시오, JAL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여러 유명 여성지의 표지모델로 활동하며 2002년 제46회 패션 에디터즈 클럽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요가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기도 한 야노 시호는 우리나라 톱스타인 가수 비와 탤런트 황신혜와도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열린 요가행사에서 비에게 직접 요가를 가르쳐 화제가 된 바 있고, 황신혜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야노 시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뽐낸 바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 온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10일 각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결혼했다”고 밝혀 한일 양국팬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