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배구팬 64%, '한국-이탈리아전 이탈리아 승리 전망'

by김상화 기자
2008.06.20 10:31:3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한국-이탈리아의 맞대결에서 이탈리아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1, 22일 치러지는 2008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한국-이탈리아, 중국-폴란드, 이집트-일본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한국-이탈리아전에서 이탈리아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63.93%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의 승리에는 36.07%의 배구팬이 투표했다.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1경기 한국-이탈리아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이탈리아의 3-2 승리(30.65%)와 3-1 승리(16.93%)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이 49.32%로 가장 많았고 6점(35.20%)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경기 중국-폴란드전은 중국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53.83%로 많았고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중국의 3-2 승리(19.34%), 폴란드 3-0 승리(18.63%)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 였다. 1세트 점수차는 6점이 28.46%로 가장 많았고 5점(17.94%), 3점(17.91%)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경기 이집트-일본전의 경우 이집트의 승리에 62.59%의 참가자가 투표했고 최종 세트스코어는 이집트의 3-1 승리(22.26%)와 3-0 승리(20.70%)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1세트 점수차는 6점(26.40%), 7점차 이상(20.07%), 5점(16.7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