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09 09:54:5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야구팬들은 10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SK, 삼성,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개최되는 두산-롯데, 우리-KIA, SK-LG, 삼성-한화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SK(50.66%), 삼성(44.86%), 두산(43.19%)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와 LG는 각각 21.75%와 25.08%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도 SK(54.43%)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43.96%), KIA(43.51%)가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23.11%)와 LG(26.72%)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SK, 삼성, 두산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SK, 두산, 삼성 등 상위권을 이루고 있는 팀들이 화끈한 공격력으로 야구팬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32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33회차 게임은 11일(수)에 벌어지는 두산-롯데(1경기)전, 우리-KIA (2경기)전, SK-LG(3경기)전, 삼성-한화(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11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