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제베원·방예담·르세라핌… 차트이터 러시[컴백 SOON]
by윤기백 기자
2024.08.24 10:51:1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부터 제로베이스원, 방예담, 르세라핌까지 차트 이터들이 대거 몰려온다.
오마이걸은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몽환적인 울림, 공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명 ‘드리미 레조넌스’는 2021년 발매된 미니 8집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의 수록곡 ‘나의 인형’(안녕, 꿈에서 놀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오마이걸만의 몽환적인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신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다. ‘나의 인형 ’(안녕, 꿈에서 놀아)의 답가 형식의 가사로,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담아내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은 26일 미니 4집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E)을 발매한다.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 이후 3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은 ‘굿 소 배드’(GOOD SO BAD(굿 소 배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의 곡이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유쾌한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깜짝 등장해 남다른 감흥을 선사할 전망이다.
가수 방예담은 29일 미니 2집 ‘굿 바이브즈’(GOOD VIBES)를 발매한다.
‘굿 바이브즈’는 방예담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해’(O-HE)를 비롯해 ‘애써’, ‘위 굿’, ‘러빈 야’(Lovin’ Ya), ‘폴린’(Fallin), ‘T.M.B’(자기소개)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방예담은 이번에도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30일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힙합, 테크노, 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 트랙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음악 스펙트럼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동명의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비트와 반복되는 가사 ‘Da da da da’가 강력한 중독성을 유발한다.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으며 ‘Act like an angel and dress like crazy’라는 한 소절만으로 듣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