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 임진희, 특별 포상으로 ‘벤츠’ 받았다

by주미희 기자
2022.07.06 09:25:02

임진희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
특별 포상으로 벤츠 E 클래스 250 받아

임진희(왼쪽)가 안재홍 안강그룹 회장(오른쪽)으로부터 특별 포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강건설 골프단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주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임진희(24)가 특별 포상으로 고급 SUV를 선물 받았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5일 “창단 첫해 역사적인 우승을 거둔 임진희가 본사를 방문해 안강그룹 안재홍 회장으로부터 특별 포상인 고급 승용차를 받았다”고 전했다.

임진희는 올해부터 안강건설의 메인 후원을 받으며 투어 생활을 하고 있다.

안재홍 안강그룹 회장은 골프단 소속 선수가 올 시즌 상반기 내 우승할 경우 고급 승용차 제공이라는 특별한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250을 받은 임진희는 “생각지도 못한 특별 포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단순한 후원 이상으로 다방면에서 선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재홍 회장은 임진희에게 “이번 우승의 기운을 안강건설 골프단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달을 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좋은 기운이 올 때 그 기운을 함께하는 것이 더욱더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한편 임진희는 8일부터 경기도 파주시의 서원밸리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