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서 10연속 '플래티넘' 달성
by김현식 기자
2020.08.08 10:24:1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7월 8일 일본에서 발매한 여섯 번째 싱글 ‘팡파르’(Fanfare)가 지난 7일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플래티넘’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된다. 이로써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총 10장의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을 획득하게 됐다.
트와이스에게 열 번째 ‘플래티넘’을 안긴 ‘팡파르’는 발매와 동시에 현지 차트를 장악했다. 이 싱글은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7월 6~12일)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7월 6~12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7월 20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1위에 올랐고, 현지 최대 레코드 숍인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7월 6~12일)에서 최정상을 꿰찼다.
한편 트와이스는 ‘치어 업’(CHEER UP)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돌파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2016년 4월 25일 발매한 미니 2집 ‘페이지 투’(PAGE TWO) 타이틀곡인 ‘치어 업’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이날 오전 1시 29분쯤 4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이어 ’치어 업‘까지 총 네 편의 4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9일 첫 단독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