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온다"…윌스미스 '알라딘', 티저 포스터 공개

by김윤지 기자
2018.10.11 09:02:53

사진=디즈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디즈니가 라이브 액션 ‘알라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는 1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SNS에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며 티저 영상 공개일과 개봉일을 알렸다. 티저 포스터는 신비로운 보라색 바탕에 지니의 램프를 담고 있다.

‘알라딘’은 199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하는 실사 영화다. 원작에선 故로빈 윌리엄스가 목소리 연기한 지니 역을 윌 스미스가 맡는다. 주인공 알라딘 역은 이집트 출신 메나 마수드가, 자스민 공주 역은 나오미 스콧이 연기한다.



디즈니는 2016년 ‘정글북’을 시작으로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새롭게 제작하는 라이브액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2017년 ‘미녀와 야수’와 최근 개봉한 ‘곰돌이 푸’를 비롯해 오는 12월 ‘호두까기 인형과 4개 왕국’, 2019년 2월 ‘메리 포핀스 리턴즈’, 4월 ‘덤보’, 7월 ‘라이온 킹’ 등이 예정돼 있다. ‘알라딘’은 북미 기준 2019년 5월 24일 개봉한다.

원작의 주제가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는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