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소나무 의진, 유닛G 2연속 1위 '압도적'

by김은구 기자
2018.02.05 09:00:54

KBS2 ‘더유닛’ 소나무 의진(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나무 의진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3차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의진은 지난 4일 공개된 ‘더유닛’의 파이널 무대 전 마지막 순위 발표식인 세 번째 국민 유닛 투표 결과에서 총 득표수 20만8436표를 획득했다. 유닛G 2회 연속 1위에 오르며 파이널 무대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의진은 첫 미션부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센터로 등극한 데 이어 1차 순위 발표식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 후 회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으로 유닛 메이커들을 매료시킨 의진은 남녀 통합 최다 득표수로 2차 투표 최종 1위도 기록했다.



더불어 의진은 도움을 청하는 팀원들을 다독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등 팀의 중심에서 연습을 안정적으로 주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연습 내내 팀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꼼꼼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위한 노력도 드러냈다.

의진은 “다시 한번 1위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파이널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더유닛’은 오는 10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