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김선경, 종영소감 "축복 같은 시간이었다"

by김윤지 기자
2017.07.14 08:33:11

사진=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선경이 ‘군주’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선경은 14일 오전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무리 힘든 작업이라도 사랑할 수 있는 이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축복입니다. 축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었기에 때로는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 지치고 힘듦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 ‘군주’팀은 가족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또 “가족이란 과연 이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시대에 동고동락할 수 있다는 그 모든 것이 행복할 다름입니다. 사랑하는 아들들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선후배 이렇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외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생각만해도 미소가 떠오르는 그들과 함께 ‘군주’는 영원할 것입니다”라며 작품을 마무리하는 벅찬 감회를 전했다.

김선경은 13일 종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대비마마 역을 맡았다.

김선경은 현재 ‘군주’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