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 딸 지온과 첫 등장…'눈물 펑펑'

by박미애 기자
2015.01.04 12:49:09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엄태웅과 그의 딸 지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다.

4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9회에서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의 첫 48시간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 엄태웅의 딸 지온과 함께 첫째 딸 새봄도 공개된다. 새봄은 지온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태웅 가족으로 살아온 암컷 진돗개.



촬영 당시 지온은 새봄과 훈훈한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새봄은 ‘지온 지킴이’가 돼 아장아장 걸음마로 거실을 휘젓는 지온의 뒤를 졸졸 쫓아다녔고, 지온은 ‘까르르’ 청정 웃음을 터뜨려 주변을 훈훈하게 덥혔다. 지온 역시 새봄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옆에 살포시 엎드린 새봄을 슬쩍 보고는 땅바닥에 엎드리며 ‘새봄 언니 따라잡기’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엄태웅은 돌연 눈물을 펑펑 쏟아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엄태웅이 눈물을 쏟은 사연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관계로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