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렛미남의 완벽 변신...주걱턱 청년→샤이니 키 닮은꼴

by박종민 기자
2014.06.20 08:39:58

△ 한 남성이 ‘렛미인4’를 통해 새로운 외모를 갖게 됐다. ‘렛미남’의 모습에 출연진은 일제히 놀라워했다. /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렛미인4’ 최초로 렛미남이 탄생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4화 ‘고개 숙인 남자’편에서는 남들과 다른 외모로 고통받는 렛미남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정현 씨는 부정교합과 주걱턱으로 고생해온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오랫동안 주걱턱과 부정교합 때문에 잘 먹지 못해 몸무게가 50kg 정도밖에 안 나간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렛미남’으로 선정된 양정현 씨는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주걱턱을 21mm가량 줄였고 눈매 교정술과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

양정현 씨는 방송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로 변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렛미남 양정현 씨의 얼굴을 배우 김수현의 얼굴과 비교하며 감탄했다. 특히 미르는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라는 재치 있는 말로 양정현 씨의 변신을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