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민낯 굴욕, “본인 얼굴도 못 알아봐” 폭소

by정시내 기자
2013.12.17 09:24:02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전현무에게 굴욕을 당했다. 사진-SBS ‘월드챌린지 우리가 간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전현무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드챌린지 우리가 간다’에서는 멤버들이 미국의 터프머더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터프머더 대회는 사막에서 펼쳐지는 지옥의 레이스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전현무, 이종수, 박효준, 이지훈, 전현무 등 기존 멤버과 특별 멤버 구지성과 냉탕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구지성은 고강도 훈련에 “저 마스코트라면서요”라며 힘들어했다.



이에 전현무는 민낯이 공개된 구지성에게 “죄송한데 누구세요”라며 얼굴을 못 알아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지성은 “지금 자막 나가고 있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본인도 본인 얼굴을 모르겠다고 한다”라고 농담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가 간다’는 해외 유명 축제나 대회에 연예인 군단이 직접 찾아가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박효준, 이종수, 이지훈 등이 출연하고 있다.